수년간 방치되던 대전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가 '대전통합청사'로 탈바꿈된다.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큰 고민을 해오던 대전시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게 됐다.기획재정부는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에 총사업비 720억 원을 투입해 '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'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.'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'는 연면적 2만 8694㎡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개발된다.통합청사 입주예정기관은 대전중부경찰서, 대전세무서, 대전지방교정청, 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 등 대전지역 4개 중앙행정기관이 입주한다.올해 설계공